이동은·정이용 작가 '하나의 경우' 佛 에밀 기메문학상 수상

기사등록 2025/06/05 08:34:42 최종수정 2025/06/05 08:40:24

신설 만화부문서 수상…황석영·한강 이어 세번째

[서울=뉴시스] 하나의 경우. (사진=우리나비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이동은, 정이용 작가의 만화 '하나의 경우'가 4일(현지시간) 제8회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만화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은 프랑스 기메박물관(국립동양박물관)이 수여하는 상으로, 2017년 처음 제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1년간 프랑스어로 번역 및 출간된 현대 아시아 문학 작품 중에서 선정한다. 

만화 부문은 지난해 신설해 올해가 두 번째이다.

하나의 경우는 2023년 10월 국내에 출간돼 지난해 11월 프랑스 번역본으로 나왔다. 책은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하는 하나와 그의 이웃으로 새로 이사 온 경우가 만나면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작가의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작으로는 2018년 황석영 작가의 소설 '해 질 무렵', 2024년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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