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06/05 07:15:07
[강릉=뉴시스] 지난해 강릉시 어르신일자리 사업 발대식 모습.(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이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로 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 등을 합산해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6월 말 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원을 투입해 강릉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7043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31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12명이 늘어난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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