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방송국과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홍보 강화

기사등록 2025/06/05 06:24:57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4일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TF추진상황 보고회에 앞서 김두겸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24.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방송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송사와 함께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시와 KBS울산방송국, 울산문화방송, ubc울산방송, JCN울산중앙방송(주) 등 지역 방송 4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인사말씀, 배지 수여식,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 영상 상영에서는 산업도시에서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변모할 울산의 청사진이 소개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다층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 ▲공동 기획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행정적 지원 및 협조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 등이다.

또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주요 홍보 과제를 공유하고, 박람회 관련 영상자료 제공, 공동 홍보 활동 추진, 지역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 홍보 협력을 넘어 지역 언론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박람회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준비한다는 공감대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