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4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위탁가정 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측이 진행해 가정위탁 서비스 제도를 안내하고, 위탁 아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긍정 양육 방법,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을 다뤘다. 시는 '가정위탁아동 주치의 제도'를 소개해 필요시 협력 병원에서 양육 아동의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등을 받도록 안내했다.
또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인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현재 성남시의 위탁가정은 107가구, 양육 아동은 129명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위탁 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위탁 보호가 종료되는 18세에는 1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자매결연도시 충남 아산시 청소년, 교류활동 위해 성남시 방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4~6일까지 2박3일간 성남시에 방문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아산시 중·고등 청소년에게 문화·역사·진로체험 중심의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번 교류활동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들은 성남시 주요 시설 및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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