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 업소 중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울산 남구지역에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67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남구는 지난달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업소들이 희망하는 인센티브 품목을 선정하고 이번에 업소당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종량제봉투(50ℓ 70장·75ℓ 50장)를 지급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과 종량제봉투 외에도 인증서 표찰 부착, 연중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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