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는 슬픔과 기쁨, 사랑, 그리움 같은 감정을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는 악기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 다섯 대가 모여 그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
공연명 가운데 'OH!'는 놀라움의 감탄사와 다섯을 뜻하는 숫자 5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Celi'는 Cello의 복수 형태로 '첼로들'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비원뮤직홀은 "놀라운 다섯 첼로들의 앙상블 콘서트"라는 공연명을 내걸어 기획의도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게오르그 프레드릭 헨델의 '건반 모음곡 d단조 사라반드', 에드바르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의 '마왕',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곡들로 준비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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