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제맥주 300여종 선뵈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산시는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오는 5~7일 오색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종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장주변 골목은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들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오산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결제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현충일인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진행돼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동선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가 시장 골목에서 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여름 브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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