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SUV, 횡단보도 건너는데 '쾅'…70대 부부 '부상'

기사등록 2025/06/04 10:57:32 최종수정 2025/06/04 12:28:24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들이받았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40분께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부부를 치었다.

이 사고로 남편이 머리를 다쳐 중상을, 아내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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