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자 디섐보 포함해 LIV 골프 선수 11명 확정
3일(한국 시간) 끝난 US오픈 최종 예선 결과 출전권을 획득한 LIV 골프 선수는 마크 리슈먼(호주)과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두 명뿐이었다.
오르티스는 지난달 1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예선에서 US오픈 티켓을 따냈다.
리슈먼은 3일 메릴랜드주 예선에서 84명 중 공동 3위에 올라 4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딴 US오픈 5년 출전권을 만료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올해 US오픈에 나서는 LIV 골프 선수는 예선 통과자 2명과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를 비롯해 필 미컬슨, 패트릭 리드,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 호아킨 니만(칠레) 11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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