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94억원 확보…내년 착공해 2030년 완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대·상평·하대동 지역에 매설돼 있는 노후된 상수관로 47.7㎞를 총사업비 390억원을 들여 전면 교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구도심에 속하는 지역으로 노후화된 상수관로로 인해 잦은 누수와 빈번한 수돗물 내 찌꺼기 발생으로 상수관로 교체가 필요한 구역이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은 지자체 예산만으로 추진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크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상수관로 교체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 등 관계자 설득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환경부 소관의 올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지자체로 선정, 국비 194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에는 노후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수율 85%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상적인 도로에 있는 노후관을 교체하는 방식을 벗어나 이례적으로 계량기 앞 급수관까지 교체하는 공사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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