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심리 지원 사업으로 소방공무원과 현장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심박변이도(HRV)스트레스검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향수 제작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이 심리 안정을 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 화재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들이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심리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소방공무원들의 건강한 정신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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