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현재 소프트테니스, 육상, 씨름단 3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테니스단은 지난 4월 문경에서 열린 '2025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선수 3명(김형준, 박상민, 문대용)과 여자선수 1명(엄예진) 등 총 4명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위해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구미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3000mSc(장애물) 경기에 조하림 선수가 출전했다.
조 선수는 9분53초09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7번째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 황성희 금강급(90㎏이하) 2위, 김종선 한라급(105㎏이하) 3위, 마권수 백두급(140㎏이하) 3위 등에 올랐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실업선수단의 최근 성적은 지도자와 선수, 문경시민이 한마음 한뜻이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남은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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