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6/02 19:46:25

2년간 사업비 8억원으로 사업 추진

금오공과대학교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8억원으로, 2년간 연 4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입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교 교육을 충실히 반영한 대입전형을 운영한 대학을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금오공대는 공정한 대입전형을 마련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지원 등 고교-대학 간 연계를 활성화한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교학점제 수업과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하고, 공학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고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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