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은 2일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34개 동 주민센터 선거 지원 담당 직원들에게 "민주주의의 출발은 시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 방송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청사 입구와 공공시설, 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는 협조 공문을 발송해 안내 현수막 설치를 유도했다.
우 시장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며, 시민들께서도 민주주의의 출발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에서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표장을 꼭 찾아달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투표 참여라는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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