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오는 20일까지 특별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전시회는 6·25 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과정 등이 담긴 36여점의 사진과 글을 선보인다.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운영한다.
경기 시흥시는 관내 곤충전시체험관 벅스 리움이 이달부터 수유실 등 휴게공간을 전면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근 옥구공원 수유실 등이 주중에는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정수기 시설과 화장실도 일반시민에게 연중 개방한다. 공원 산책 중 지친 발걸음을 달래줄 휴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것으로 시흥시는 예상한다.
벅스 리움은 지난 4월부터 사전 예약에서 자유 관람으로 전환한 가운데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8월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옥구탐험대, 곤충 완전 정복 등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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