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부대행사로 진행돼
4~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서 개최
이 축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제주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또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 환경 백일장 ▲환경 체험·전시 부스 ▲녹색소비 한마당 ▲업사이클 아트 프로젝트 벽화작업 ▲어린이 환경 인형극 ▲바이클린 자전거 라이딩 ▲실천 챌린지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한다. 참여자의 경우 개인 텀블러와 에코백 지참이 권장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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