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전국의 서울·대전·대구·천안·전주 등 주요 도시에서 엑스포를 홍보하는 퓨전국악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국악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조직위는 이달 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를 여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을 처음 시작한다.
이어 6일 오후 6시 대전광역시 한빛탑 공원, 8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7월 대구광역시 두류공원과 충남 보령시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로 이동하며 국악의 멋을 전파한다.
버스킹 무대는 ‘이상밴드’, ‘소리맵시’, ‘그라나다’ 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꾸민다. 댄스 공연팀 ‘라스트릿크루’는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충북 영동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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