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공개는 지난달 29일 이리성심유치원과 해바라기유치원을 시작으로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2일 테바솔어린이집 ▲4일 가온누리어린이집, 샘물숲어린이집 ▲5일 쉐마어린이집 ▲9일 초록빛유치원 등 총 7곳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운영 모델을 실험하는 과정으로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교사 전문성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에는 영유아학교지원단 멘토와 시범운영 기관 교직원, 유아교육 전공 전문직원 등이 참관한다. 하반기에는 공·사립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범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향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 운영하는 기관 모델을 실험해 보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수업 공개와 운영 나눔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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