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영흥도의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옹진군 영흥면 내리의 한 주택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80대·여)씨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택 내부와 창문 등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래커 스프레이 통, 담배꽁초, 라이터 등을 발견,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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