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민간 간편인증·모바일신분증 도입한다…4일부터

기사등록 2025/06/02 10:41:35
[대전=뉴시스] SRT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수서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은 4일부터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 간편인증과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고객들은 SRT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거나 회원번호·비밀번호를 찾을 때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그동안 본인확인은 휴대전화 인증과 아이핀 인증 두 가지만 가능했다.

에스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특정 본인인증 기관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도 다양한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회원가입 시에도 민간 간편인증 및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이 체감하는 본인인증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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