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전형 희망자 대상…실전 준비 기회 제공
6월 9일 오후 2시 사전 신청 시작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다가오는 수시모집 대학별 논술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동국대 입학처가 제공하는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인문계열 700명, 자연계열 400명 등 총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마친 수험생은 6월 15일까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응시하면 된다.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실제 논술고사와 유사한 수준의 문제로 구성됐다. 채점은 동국대 교원이 직접 담당한다. 채점 결과는 점수와 백분위로 제공돼 학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험생은 응시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시험 문제를 열람해야 한다. 고사 시간은 인문계열 100분, 자연계열 90분이며 응시 중 일시 정지는 불가능하다.
박종배 동국대 입학처장은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수험생들이 무료로 우리 대학 논술고사를 체험하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예비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을 통해 모집 단위별로 총 2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술고사는 11월 16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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