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건축사사무소·예광건축사사무소
All for One, One for All…179억 투입
당선작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구청 청사와의 외관상 조화와 장애인의 이용 편리성 및 안전성, 기능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둔산동 1300번지에 있는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영장·체력 단련실·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 체육공간이다.
구는 이달부터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건강체련관을 해체한 뒤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체육 환경을 갖춤으로써 기능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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