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천안시 2만4052.1점 차로 따돌려
지난달 31일 폐회식 갖고 대회 마무리
1일 서산시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전날 폐회식을 갖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성적은 시가 17만1820점으로 종합우승, 14만7767.9점을 기록한 천안시가 2위, 아산시가 12만3820.3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는 2위 천안시를 2만4052.1점 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 6000여명의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은 시범 1개(e스포츠) 종목을 포함한 17개 종목에서 1위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시는 4개 종목에서 1위, 7개 종목에서 2·3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가 모두 끝난 31일 오후 5시에는 폐회식에 이어 종합 성적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고 식후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15개 시군 선수단,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모두의 성원으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한 행복체전으로 모두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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