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4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14.4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지역 유권자 1171만5343명 중 169만543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4.47%를 기록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2.05%)과 비교해보면 2.42%p 높다. 동시간대 전국 투표율은 15.72%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성남시 수정구 16.97%, 부천시 소사구 16.36%, 광명시 16.35%, 안양시 만안구 15.81%, 안성시 15.12% 등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평택시로 12.27%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경기지역 투표소는 601곳이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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