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대구 평균 투표율이 8.36%로 잠정 집계되면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전체 선거인 수 204만9078명 중 17만1368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구군별 사전투표율은 중구 9.15%, 동구 8.67%, 서구 8.66%, 남구 8.72%, 북구 8.09%, 수성구 8.91%, 달서구 7.82%, 달성군 7.27%, 군위군 14.84% 등이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대구 150개(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