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8일 쉴랜드에서 최영일 순창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열고 고령사회 대응과 장수복지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 협약 체결을 통해 결성된 지자체 간 협력체다. 4곳 지역의 첫 글자를 따 명칭을 정했고 서로 돌아가며 협의회를 주관하는 회장군을 맡아 오고 있다.
단체장들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을 공유하며 각 지자체의 노하우와 정책 방향을 교류하고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주요 공동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단체장은 향후에도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힐링 노하우 문화체험 프로그램, 치매 조기예측 검사 도입 등 다양한 신규 과제를 중심으로 하반기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 군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는 단순한 지역 간 행정 협의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공동체적 연대와 정책 실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군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선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수복지 정책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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