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맞춰 학교폭력 본질 조명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공연콘텐츠학부가 대전 서구와 협력, 창작 뮤지컬 '지구를 지켜라'를 서구 관내 초등학교 4곳(금동·만년·느리울·서원초)에서 공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기관이 공동 기획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일환이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의 본질을 조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예술로 풀어냈다.
사이버 폭력과 따돌림, 강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의 실태를 다루면서 갈등해결과정에서 공감과 배려의 소중함을 전했다.
공연콘텐츠학부 졸업생들로 구성된 'M-Won 뮤지컬 프로덕션'이 주축이 돼 공연을 진행했다. 대학이 양성한 예술 인재들이 졸업 이후에도 지역 예술 현장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모범적인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을 실천, 호응이 컸다.
하반기에도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중독 및 사이버범죄 예방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할 수 있는 문화생태계 구축도 대학의 중요한 소명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예술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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