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이드, 1부 이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커플링 판매 32% '쑥'

기사등록 2025/05/29 09:46:56
[서울=뉴시스] 이랜드 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부 이하 다이아 커플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랜드 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LLOYD)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1부 이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커플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장은 MZ세대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트렌드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MZ세대는 단순히 가성비를 넘어 감성적 만족감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로이드는 커플 고객 인터뷰 조사와 온라인 리뷰 분석을 통해 다수의 MZ세대 커플들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것을 반영해 1부 이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커플링 라인을 출시해왔다.

로이드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광물적, 화학적 특성을 지니면서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재로 주목받는다.

로이드는 다이아몬드 세계 최대 연마 집산지의 협력업체를 통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직접 수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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