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오는 3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고창 명품수박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홍보·판촉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브랜드의 명품화를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고창 명품수박을 집중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명품수박 선발대회와 무료 시식회, 수박 카빙 전시, 명품수박 경매 행사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창 홍보 깜짝 퀴즈, 수박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께서도 고창 명품수박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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