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토론 과정 통해 많이 배워…미래 이야기하려고 노력"

기사등록 2025/05/27 22:52:56 최종수정 2025/05/27 23:04:25

네거티브전에 "김문수·이준석 충분히 그럴 수 있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후보자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5.05.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남정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마지막 대선 TV토론을 마친 뒤 "미래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최선을 다해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상암동 MBC에서 열린 토론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네거티브전이 이어졌다'는 물음에 "토론이라 하는 게 자기 잘난 점 내보이고 상대 부족한 점 지적하는 거니 이준석, 김문수 후보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토론 과정을 통해 많이 배웠다. 소득이라면 소득"이라고 했다.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돌입하는 데 대해서는 "중요한 건 미세한 박빙의 승부라고 생각한다. 3표가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자칫 내란세력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 김문수 아바타를 통해 상왕 윤석열이 화려하게 복귀할 수 있단 걸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라고 하는 게 기본적으로 입장이 다른 사람 간의 경쟁이지만 우린 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며 "어떤 공동체든 대표로 선출되는 과정까지는 한쪽을 대변하겠지만 선출된 이후에는 전체를 대표하고 공동체가 공멸하지 않게 함께 가는 게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 함께 갈 수 있도록 통합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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