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서, 보이스피싱 1억8000만원 막은 은행직원에 감사장

기사등록 2025/05/27 1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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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막은 NH농협은행 김해동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A씨에게 2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5월 19일 60대 여성 B씨가 만기 도래하지 않은 정기예금을 해지해 1억8000만원 현금을 한꺼번에 인출하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인출사유를 묻자 “부동산 매매를 위해 인출하려 한다”등 답변이 불분명하고 보이스피싱 용의자에게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는 상황에 불안해하자 범죄를 의심, 곧바로 관할 지구대로 신고하였다.

출동 경찰관은 B씨를 상대로 인출경위 등을 조사한 결과 수사기관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본인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범죄와 관련이 있어 즉시 통장 잔액을 인출하여 전달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현금 1억800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은행직원이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빠른 판단이 있었기에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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