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박물관은 지난 26일 2025년 기증 신청 유물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기증 신청된 유물 225건 424점에 대해 진위 여부, 교육·전시·보존 필요성, 학술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124건 323점이 합천 향토사 연구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수증하기로 의결됐다.
기증자는 고령박씨 벽한정종중 152점, 옥계정계 35점, 김종탁 10점, 김용경 15점, 박곤 111점 등이며, 심의를 통해 삼국시대 토기, 합천 봉산면 일대에서 17세기에 조직된 옥계정계의 향안과 영모록, 무민당집 책판, 군서면 이사역주촌 호구단자, 고령박씨 세초보 등 당시 합천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다수 확인됐다.
◇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휴대폰 안전지원프로그램 실시
경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최근 이틀간에 걸쳐 합천군 4개면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대병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와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 안전, 내 안부 주머니’ 안전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농사철로 인해 전화를 두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나 어깨에 멜 수 있는 가방을 제공하여 외출시 손이 자유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안부확인, 휴대폰 소지의 중요성 등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편 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다.
◇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기 출범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6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협의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기 활동의 막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2기 주민협의체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성철 초대 위원장에 이어 김세환 신임 위원장을 선출하였다. 각 분과장도 새롭게 구성돼 사업 중반에 접어든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핵심 조직이며, 향후 ▲소통마을 집수리 지원 ▲마을상권 활력지원 ▲영상문화 활성화 ▲합천읍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합천 체류형 거점 조성 ▲영상문화 골목 정비 등 수많은 사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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