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은 26일 완산·덕진구청장과 실·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29~30일 사전투표와 내달 3일 본투표 일정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 시장은 "장애인과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민들도 투표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청사와 체육시설, 지방공기업 인근 등에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전광판과 플랫폼, 각종 방송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우 시장은 "민주주의의 출발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에서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투표장을 찾아달라"며 "모든 시민이 투표 참여라는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투표행정을 차질없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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