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저소득층 女청소년에 '보건위생용품' 200박스

기사등록 2025/05/26 15:15:17
[전주=뉴시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200박스(600만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탁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200박스(600만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탁했다.

지역 유일의 향토 은행인 전북은행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과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복지사업 중 하나인 '딸에게 보내는 선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한 보건 위생용품은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더 따뜻하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건네준 온정의 손길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위생용품은 필요한 가정에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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