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명동·홍대에 '비비고-세븐틴' 팝업 운영

기사등록 2025/05/26 08:49:13

6월 말까지 한 달간…한정판 콜라보 제품 판매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CJ제일제당은 그룹 세븐틴 데뷔 10주년 파티 콘셉트의 '비비고 호텔'(bibigo Hotel) 올리브영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각각 진행한다.

세븐틴의 팀 컬러와 로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컵떡볶이·고추장·쌈장을 판매한다.

명동역점 팝업은 매장 내부 'K-팝 존'을 호텔 컨시어지처럼 만들고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 10주년 기념 앨범을 함께 판매한다.

호텔 본관 컨셉으로 꾸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식품 브랜드 최초로 비비고가매장 전체 단독 팝업을 운영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는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포토존과 세븐틴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월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스페셜 패키지 비비고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 팝업과 온라인몰에서 행사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냅 포토를 받을 수 있다.

팝업을 방문한 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비비고 스티커와 세안밴드 등 경품도 준다.

CJ제일제당은 내달 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식 메뉴를 직접 요리해보고 맛 보는 '세븐틴 위드(with) 비비고 쿠킹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본사 1층에 위치한 'CJ 더 키친'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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