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달러 무역량 목표..이스탄불- 테헤란- 이슬라마드 철도 보강
에르도안, 파키스탄과 대테러 전쟁 등 협력으로 양국 이익 강조
두 정상은 앞으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고 각국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앞으로 두 나라는 모든 분야에 걸쳐서, 특히 에너지 교통 국방 분야에 중점을 두며 협력관계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그는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은 그 동안 대테러 전쟁에서도 단결해왔으며, 그로 인해 두 나라의 이익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은 앞으로 두 나라가 미화 50억달러(6조 8,325억 원) 규모의 무역량을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스탄불- 테헤란- 이슬라마드를 잇는 철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회담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두 나라가 현재 진행중인 다방면의 상호 협력 사업, 특히 무역과 투자 부문의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두 정상이 앞으로도 양국간 결속과 각 종 사업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재확인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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