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렸다"… 제12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내달 1일 개막

기사등록 2025/05/26 08:00:00

27개팀 410명 참가 열기 '후끈'…이동용TV·타이어 교환권 등 화끈한 경품도

대전시체조협회·뉴시스 대전충남본부 공동 주최·주관

[대전=뉴시스] 지난해 6월23일 열린 제11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청권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2회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음달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모두 27개팀 410명이 참가,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단순한 관람에서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생활체조 개발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만큼 매년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가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고 참여하는 즐거움 외에도 고가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대회 종목은 생활건강체조(맨손·건강), 생활댄스체조(즈·방송·창작·라인댄스, 스트릿·밸리), 기구체조(기구 이용) 등 3개 분야다.
[대전=뉴시스] 지난해 6월23일 열린 제11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팀 '챔피언'이 중등부단체 1위를 차지, 상장과 트로피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초·중·고 단체전 및 개인전의 학생부와 일반부(만19세~만59세·대학생), 노년부(만60세 이상)로 나눠 대회가 치러진다.

안무와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 각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 입상팀을 선정한다.

한편 이번 대회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될 경품에는 고가의 LG 이동용 TV를 비롯 ▲자동차용 타이어 교환권 ▲무선청소기 ▲오븐 겸 전자레인지 ▲휴대용 무선 믹서기 ▲쌀 등이다.

유창우 대전시체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건강한 삶을 향한 실천과 노력이 모인 축제의 장으로 초등학생부터 노년까지를 열정으로 아우르는 대회이다"며 "참가자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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