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범어아이파크 작은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호영 국회의원의 추천으로 범어아이파크 작은도서관이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진행된 이번 도서 기증으로 총 700권이 도서관에 전달됐다.

기증식에는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정일균 대구시의원, 전영태 수성구의원, 아파트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도서관은 2016년부터 국회의원 추천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도서를 지원하는 도서 기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의 전달을 넘어, 지식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수성구의 독서문화 진흥과 생활 속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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