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해양·물류 창업 특구 지정 등 공약 제안도
이번 간담회는 양당의 부산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경태,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 정동만 총괄선대본부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변성완 총괄선대본부장이 참석했다.
유권자총연맹은 부산지역 유권자의 알 권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했다. 부산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양당의 정책 방향을 비교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당의 주요 정책 공약을 ▲경제·산업 ▲소상공인·서민경제 ▲청년·주거정책 ▲지역균형발전 및 교통, ▲복지 및 출산 등 5대 분야에 대한 공약 비교 및 이에 따른 정책 질의 및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의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부산 청년·해양·물류 창업 특구 지정 ▲부산원스톱 민생센터 설립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 로드맵 필요성 ▲부산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패키지 도입 ▲임대차 분쟁조정센터 확충 ▲GTX 타당성센터 설립 ▲부산형 통합돌브 허브 시범 운영 등이다.
김희매 연맹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정책 형성과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유능한 정책이 지역 사회에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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