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우선채용"…거제시·대학-관광숙박업체 손잡다

기사등록 2025/05/23 13:18:35 최종수정 2025/05/23 14:04:23
[거제=뉴시스] 거제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변광용 거제시장(가운데)을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김남수 거제삼성호텔 총지배인, 이재중 소노캄 거제 총지배인, 윤강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사진=거제시 제공).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형 관광숙박업체 및 거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 김남수 거제삼성호텔 총지배인, 이재중 소노캄 거제 총지배인, 윤강남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총지배인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광숙박업체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거제시는 행정적 지원을, 거제대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변 시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한 채용 약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용 선순환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거제에서 안정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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