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구·쿼드 종목서 핵심 활약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민주 선수는 팀 레구(단체전)와 쿼드(4인) 종목에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 선수는 '피더' 포지션을 맡아 경기 조율과 공격 연결을 담당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쿼드 종목에서 파키스탄전 기권승, 싱가포르전 2승, 베트남 2패로 예선을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레구 종목에선 일본전 2승1패, 브루나이전 3승, 말레이시아전 3패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 강호 태국에 2패로 패하며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은 다음 달 18일부터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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