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도입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전문 인력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선다.
유치된 전문 인력은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공급된다.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한다.
이번 협약과 별도로 고령군은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해 베트남 박장성과 옌바이성 2곳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협약이 농업을 넘어 제조업 등 모든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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