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는 보건복지부(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동안의 실적과 민관 협력 수준, 자체 발굴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서구는 이웃 돌봄과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일제조사 및 대청소 지원 ▲거리 노숙인 대상 현장조사 및 캠페인 전개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또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예술 치유 프로그램 '인생드로잉' ▲우체국과 연계한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지역 복지관과 협력한 의료비 지원사업 ▲착한가게와의 제휴를 통한 외출유도형 쿠폰 지급 등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서구 운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서구 교통지도과 등 유관기관 소속 6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 슬로건을 토대로 차량 내 안전띠 착용 일상화와, 어린이 안전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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