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조수일 이사장,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정상섭 이사장, 함안지방공사 김재영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목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연대를 약속했다.
4개 협약기관은 ▲나눔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및 교류 ▲자원순환을 위한 캠페인 운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ESG 공동사업 기획·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3개 공사·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며 쌓아온 자원순환 역량을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문화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과 공익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ESG 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협약은 기관 간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ESG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들 협약기관은 오는 22~30일 ‘찾아가는 물품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포함한 ESG 기반의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