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함대 외 여러 러 회사들과 개인들에 자산동결·여행금지 제재
"앞으로 러에 더 많은 제재 부과…러 도우면 심각한 결과 직면할 것"
제재 대상이 된 189척의 그림자함대 선박들 외에도 여러 러시아 회사뿐 아니라 여러 관리들에게도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같은 제재가 부과됐다. 이러한 새 제재 조치들은 브뤼셀에서 EU 외무장관들에 의해 승인됐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대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에 대한 관심을 가장하고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러시아에 대한 더 많은 제재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의 행동과 러시아를 돕는 사람들은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석유와 가스를 수송하거나, 도난당한 우크라이나 곡물을 운반하기 위해 그림자함대를 이용해 왔다. EU는 현재까지 350척 가까운 선박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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