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오전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근무환경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청장은 전날 해경 항공대와 서귀포서 3006함정 등을 방문해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해양 치안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헬기를 타고 최남단 이어도를 순찰했다.
제주해역은 다수의 어선 조업, 급증하는 해상 관광객, 외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등 해양경찰의 다양한 임무가 복합적인 중요한 지역이다.
김 청장은 이날 동료 간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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