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 금강 본류서 실시
훈련은 21일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교 인근 금강 본류에서 이뤄진다.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유류, 화학물질이 유출되고 어류 폐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초동 대응부터 오염물질 확산 방지, 방제 작업, 인명 구조, 수질 조사, 사후 수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관별 임무와 협력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9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 결과와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실무매뉴얼에 반영하고 현장대응 체계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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