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21대 대선 후보 4인의 1차 TV 토론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토론 중 얼굴이 붉어졌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후보는 18일 토론 직후인 오후 10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님, 김문수 후보님, 권영국 후보님 모두 고생하셨다"고 적었다.
이어 "얼굴이 빨개서 걱정해 주신 분들이 많다"면서 "사실 유세하느라 목이 안 좋아서 염증 약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도중 이 후보의 얼굴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유독 상기된 것처럼 보였는데, 온라인에서 "왜 이렇게 이 후보만 얼굴이 상기됐냐" "건강 괜찮냐" 등의 반응이 나오자 이 후보가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이다.
한편 대선 후보 TV 토론은 오는 23일과 27일 오후 8시, 두 차례 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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