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식품위생업소 청소소독비 지원 사업 추가 모집

기사등록 2025/05/19 16:09:27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품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청소소독비 지원 사업자' 30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 신고(영업승계)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대상으로 한다. 영업 시설의 위생적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 소독비를 업소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영업주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현재 진행 중인 업소, 최근 5년간 지원사업 수혜업소, 지방세 및 국세 체납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11일까지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위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양산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재 1차 신청업소 20곳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6월11일까지 2차로 30개 업소를 추가 모집해 총 50개 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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