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서점가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년전 출간된 소설 '파과'는 영화 개봉의 영향으로 10권에 진입했다.

교보문고의 5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2위)와 한강의 신작 '빛과 실'(3위)을 제치고 지난 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재명 후보의 이전 책들도 역주행했다.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2022년)'는 종합 17위, '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2021년)'는 종합 26위이었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생과 함께 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는 출간과 함께 종합 6위에 올랐다.

교보문고는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정치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고 분석했다.



◆교보문고 5월 2주 베스트셀러
1. 결국 국민이 합니다
2. 청춘의 독서(특별증보판)(양장본 Hardcover)
3. 빛과 실(문지 에크리)(반양장)
4. 흔한남매 19(양장본 Hardcover)
5. 단 한 번의 삶(양장본 Hardcover)
6.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7. 모순(양장본 Hardcover)
8. 소년이 온다
9. 스토너
10. 파과(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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